붓대 하나로 개혁을 꿈꾸며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조선후기 최고의 지성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선생. 일제 강점기 다산의 가치를 앞장서 발굴 소개한 위당(爲堂) 정인보(1893∼?)는 “선생 학문의 종지(宗旨)는 ‘신아구방’(新我舊邦 : 나라를 새롭게 함)”이라며 “조선정신의 지극한 보배”라고 평가한 바 있다.
4월 7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실학박물관 옆 다산 묘역에서는 그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새롭게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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