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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과학이다.종교가 침범할 수 없다” 

 

박미숙
최근 한국사회에서 때아닌 진화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개신교 단체에 뿌리를 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교진추)’가 교육과학부에 현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을 설명하는 ‘시조새’와 ‘말의 진화 과정’에 대한 기술을 문제삼아 개정청원을 했기 때문이다. 과학자 •종교학자 •신학자가 한자리에 모여 이 논쟁이 벌어진 배경과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밀도 있게 논의했다.


진화론을 세상에 소개한 다윈의 저서 이 1859년 발표됐다. 이때를 기점으로 인간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던 ‘생명은 신의 창조물’이라

는 신학적 세계관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후 진화론과 종교의 전쟁은 150년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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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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