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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외에 투자해 국민 미래 대비” 

·백우진 전문기자 cobalt@joongang.co.kr
사진·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국민연금 기금 400조원 시대 안정성·수익성 확보 전략… 해외투자 비중 20%로 확대하고 주식·대체투자도 늘린다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은퇴 후 지내야 하는 노후 기간이 수십 년으로 연장된 데 따른 관심이다. 최근 국민연금에는 다른 측면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주주총회 시기를 맞아 많은 기업의 주요 주주로서 국민연금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주권을 행사할지를 두고 논쟁이 뜨거웠다.



주주권 행사 여부가 쟁점이 된 배경은 국민연금의 투자 다변화다. 국민연금은 저금리 기조에 대응해 채권 비중을 줄이고 주식·대체투자 비중을 키워왔다. 그 결과 약 180개 기업의 지분을 5% 넘게 보유한 주주가 됐다. 대체투자는 주식·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자산이 아닌 부동산, 원자재, 사모투자펀드(PEF) 등의 투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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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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