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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집토끼’ 잡기 전략 40대 지지율 까먹는다 

 

정한울 EAI 여론분석센터 부소장·정치학 박사
40대 연령층에서 8% 이상 뒤지면 5060세대 압도적 지지 받아도 승리 장담 못해… 야권 단일후보의 대(對) 박근혜 경쟁력은 수도권 지지율 앞서는 안철수가 유리할 수도


3자 균형 구도가 오래 간다. 역대 선거에 견줘 부동층이 없는 선거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하는 ‘미결정 부동층(undecided voter)’이 확실히 적다. 그렇다고 부동층이 없을까? 실은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아직 단일화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고, 한 달 정도의 선거운동 기간이 남았다. 고려해야 할 요소는 현재 지지후보가 있더라도 앞으로 지지후보를 교체할지 모를 ‘지지후보 교체부동층(swing voter)’이다. 이들의 선택이 남은 최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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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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