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안철수, 사퇴 5일 안에 문재인 돕지 못하면 진다”… 친노에 휘둘리고 안철수에 흔들리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청와대 입성에 실패했다.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섰지만 여권 후보를 이기긴 역부족이었다. 당선 안정권이라는 75.8%의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대선 당일 오후 5시 직전까지만 해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의 분위기는 들떠 있었다. 오후 3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2.2% 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다는 정보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40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대기하고 있던 당사 3층 기자실의 열기도 뜨거웠다. 당사 곳곳에선 캠프 관계자들과 문재인 후보의 승인을 분석하는 인터뷰가 조심스럽게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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