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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선거 특집 - 아버지 유업 계승 또 한번의 혁명 성공할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생 명장면 

박성현 기자
10·26으로 청와대에서 물러난 뒤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 대장정 막전막후… 온갖 역경 딛고 한국 정치사의 한 획 그은 새 대통령의 탄생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다. ‘대통령의 딸’이자 ‘퍼스트레이디’였고, 마침내 ‘대통령’에까지 올랐다. 로열 패밀리의 3개 직책을 동시에 경험하는 인물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흔치 않다. 그의 인생은 그만큼 파란만장했다. 그는 어떤 동력으로 승리를 쟁취했는가.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2012년 12월 18일 밤. 서울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대구 인근에 사는 친정어머니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어머니의 목소리는 다소 흥분돼 있었다. 칠순 노모는 뜻밖에 A씨에게 대선 투표를 종용했다. A씨 평생에 친정어머니가 정치에 관한 말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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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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