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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뉴 랜드마크를 찾아서 -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 잠자던 바스크를 깨우다 

 

김정후 도시사회학 박사·건축가
쇠락한 스페인의 지방 공업도시의 환골탈태… 티타늄 외관의 미국식 구겐하임 박물관으로 세계 ‘문화예술인’들을 유혹하다


본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 몇몇 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첫 번째 대상으로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을 예상했던 사람이 많았음을 알게 됐다. 사실 그런 반응이 그리 놀랍지는 않다.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은 건축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대부분 알고 있을 만큼 현대건축의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그로 인해 나타난 다분히 과장된 성공 신화를 의식해 소개를 잠시 미루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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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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