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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방 - 고통 속에서 생명을 꽃피우다 

포스트 아방가르드 미술가 이호영 

글 정영숙 갤러리세인 대표, 경희대 겸임교수 사진 주기중 기자
시간예술의 영화적 표현을 공간예술의 미술적 표현으로… 평면, 입체,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폭넓게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


작업실 테이블 위에는 몇 장의 팸플릿과 이호영 작가의 박사학위 논문이 놓여 있다. 박사논문 주제는 ‘영원한 화두·화엄에 나타나는 신체와 폭력의 연구’(2009년)다.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붙들어온 주제인 신체 표현과 폭력의 의미를 분석했다고 한다. 논문 첫 장에는 “향기 나는 삶. 아름다움이 빛나는 생(生)은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내는 것에…. 정영숙 님께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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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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