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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50대 은퇴 중년의 인생반전 

베이비붐 세대의 빛과 그림자 

한기홍 월간중앙 선임기자
‘체면’ 버리고 꿈은 간직해야 ‘자유’ 향한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에 청년기를 보냈다. 호황의 수혜자이기도 했지만, 그 호황을 준비하는 산업역군의 역할이 더 컸다. 베이비붐 세대는 그래서 행운의 세대이면서 동시에 억울한 세대다. 정확히 말해서는 빈부격차, 성공과 실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두 얼굴을 가진 세대라 할 수 있다. 50대 은퇴자는 자유를 원하며, 또 그 자유를 두려워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과,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사느냐다. -편집자


베이비붐 세대, 은퇴한 50대의 삶이 가파른 고개를 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인가. 2013년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50~59세는 1955~64년 생이다. 이 기간에 연간 80만~120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요즘의 2~3배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을 펴기 시작한 1964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학자들은 ‘베이비붐 세대’로 불렀다. 지금의 50대와 거의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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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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