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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중국 인물&인문지리지④ - 중국 왕조사를 전복한 신해혁명의 고장 

후베이  

유광종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
중국 남방문학의 상징 굴원, 거문고의 대가 백아, 왕 앞에서 자신의 뜻을 굽히진 않은 변화의 고향 한때는 ‘남만’으로 불리던 후베이 사람들은 그들의 낭만적·이상적·비판적 기질을 물려받은 것일까


이번에는 우선 시 한 수 읊고 시작해보자. 우리에게도 아주 친숙한 시다. 당나라 시인 최호(崔顥, 704~754)의 작품이다. 이미 나이가 지긋한 세대는 고등학교 시절 한문 교과서에 실렸던 이 시를 어렴풋하게 기억할 수 있다. 제목은 ‘황학루(黃鶴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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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호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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