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재산 기부해 대학 설립한 의사 출신 교육가… 학벌 타파 위해 ‘명장’ 출신 교수들을 대거 영입
대학 교육이 개인에게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리라는 기대가 무너진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못 얻는 젊은이들이 부지기수인 까닭이다. 부실 대학을 솎아내기 위한 ‘구조조정’ 바람이 일면서 대학가의 분위기는 더욱 흉흉해졌다. 지난해 기준으로 63만7000명에 이르던 국내 고교 졸업생의 수는 2030년에는 39만 명가량으로 줄어들 것이란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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