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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욱의 생활에서 만난 철학 - ‘나는 내가 생각하지 않는 곳, 바로 무의식 속에 존재한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박영욱 숙명여대 교양학부 교수
프로이트에게 꿈이란 ‘현실에서 좌절된 욕망의 성취’… “내 의식이 감당할 수 없는 충격적이고도 이질적인 모습이 내 참모습”


20세기 초반 이태리의 전위예술가 루솔로(Luigi Russolo, 1885~1947)는 사람들이 귀에 거슬려 하는 소리들, 즉 소음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다. 심지어 그는 소음을 내는 엄청나게 거대한 악기를 제작하기도 했다. 미래파(futurism)의 일원이었던 그의 작업에서 우리는 두 가지 큰 의미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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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호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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