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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 인류가 빚어낸 최고의 와인, 로마네 콩티 

 

유민호 ‘퍼시픽21’ 디렉터
와인은 태양과 땅, 인간이 만들어낸 ‘천지인(天地人)’의 합작품…좋은 와인 앞에 서면 삶의 자유와 행복이 깊고도 진하게 와닿아


가을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출하되는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 au) 때문일 듯하다.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 보졸레에서 만들어진, 매년 늦가을에 선보이는 신선한 와인이다. 한국은 물론 세계 와인의 첨병(尖兵)처럼 받아들여진다. 원래 보졸레 누보는 와인전문가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서 시작됐다. 그해 막 만들어진 와인의 맛을 테스트하는, 와인 시음 페스티벌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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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호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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