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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의 성서 오디세이 - 예수의 위대한 질문③ 

“남의 눈 속 티는 보면서, 네 눈 속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장 3절) 

배철현 서울대 인문대학 종교학과와 서아시아언어문명학과 교수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숨겨진 악을 감추는 일…예수는 우리가 타인을 심판하는 그 잣대로 심판 받을 것이라 경고한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행위가 예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다. 과거의 ‘자아’를 살해하고 새로운 ‘자아’를 만나기 위해서는 문을 두드려야 하는데, 그 문이 너무도 좁고 험한 것임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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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호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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