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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왕도를 말하다 - 이순신, 공존과 공생 추구한 난세의 경영자 

 

박종평 역사비평가, 이순신 연구가
‘서로 대립하는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양편(兩便)’ 사고로 실용주의 노선 개척…정부 설득해 금단의 땅이었던 국가 소유 목장을 백성을 위한 농토로 활용하기도


물나라(水國)에 가을 빛 저물었는데(水國秋光暮, 수국추광모)/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떼 높이 나는구나(驚寒鴈陣高, 경한안진고)/ 걱정 가득 잠 못 드는 밤(憂心輾轉夜, 우심전전야)/ 희미한 새벽달이 활과 칼을 비추네(殘月照弓刀, 잔월조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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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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