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 |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


사회보장정보원(SSiS)은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이다. 각종 사회보장 정보를 연결하고 통합해 국민 개개인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한다.

2018년 4대 원장으로 취임한 임희택 원장은 ‘함께, 즐겁게, 따뜻하게’라는 사회적 가치 슬로건을 내걸었다. 전 직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SSIS형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새롭게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정보시스템으로 연간 33조원의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확인을 통해 매년 1조2000억 원 이상의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한다.

이 과정에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학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회책 임경영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 설립 10주년을 맞은 사회보장정보원은 2022년 개통을 앞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민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민간의 복지자원 정보를 통합·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게끔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핵심 인프라인 것이다.

임희택 원장은 “사회보장정보원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 이행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보장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유길용·문상덕 월간중앙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202001호 (2019.12.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