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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한나라당 최병렬號의 진로]“核만 포기하면 미국 설득해 북한 재건 돕겠다” 

 

최영재 cjy@joongang.co.kr
딱 반 년 걸렸다. 대선 패배 이후 선장 없이 표류하던 거함 한나라호가 최병렬이라는 야무진 캡틴을 만났다. 이제 한나라호는 최병렬 지휘 아래 내년 총선까지 간다. 최병렬 대표의 이력을 살펴보면 주류 한국사회의 엘리트 코스를 확실히 밟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대로 교육받고 직업인으로서 혹독하게 훈련받고, 국정 경험도 다양하게 쌓은 것이다.



그는 진주중·부산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기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틀러’라는 별명은 언론인 시절, 일에 대한 열의와 카리스마적인 추진력에 놀란 후배 기자들이 붙인 것이다. 언론인 생활을 접고는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에서 3개 부처 장관에 이르기까지 정부 요직을 다양하게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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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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