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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군 검찰 '갑신군란'에 4성 장군 지다 

전현직 장성들 "나 떨고 있니?" 

고성표 월간중앙 muzes@joongang.co.kr
현역 육군 대장이 군 검찰에 의해 전격 구속됐다. 창군 이래 초유의 일이다. 이번 구속 사건은 군 검찰 내 소장 개혁파들이 주도했다. 이들의 의지로 볼 때 앞으로 별이 몇 개나 더 떨어질지 모른다. 軍 장성 비리 수사의 배경은 무엇이며, 끝은 어디인가. 내막을 심층추적했다. 별들이 떨고 있다



2004년 5월8일 토요일 자정 무렵, 군사법원은 현역 장성, 그것도 육군 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인사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국방부 헌병대에 전격적으로 구속 수감됐다. 창군 이래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었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이 불법적으로 체포·구금된 것을 제외하면 현역 대장이 군 사법기관에 의해 구속 수감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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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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