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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특집] 미국의 ‘지구촌 관리’ 프로그램 한국만 눈감고 있었다 

미군 철수, 워싱턴의 本心 

워싱턴=이흥환 미 KISON 연구원
워싱턴은 부시 정권이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전세계 美 지상군 재배치 계획을 세웠다. 21세기 ‘지구촌 관리’를 위한 新군사전략이다. 여기에는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한국은 눈을 감고 있었다. ‘워싱턴의 本心’을 헤아리려 하지도, 말리려 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해외 미 지상군 재배치는 비용이 가장 큰 문제다. 워싱턴의 한 국방 관리는 ‘해외에 병력을 배치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알래스카, 괌, 태평양의 섬들, 하와이, 미 서부 해안 등이 한국에 주둔했던 2사단이 재배치될 만한 홈 베이스가 될 수 있다. 한국의 2사단을 불러들일 필요가 있을 경우 2사단이 보유한 탱크·포병화기·중화기 등은 전함에 탑재하거나 한국 해안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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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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