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미국의 탈북자 수용, 남북한 정권은 수치심 느껴야” 

이슈인터뷰ㅣ탈북 난민 미국행 주도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목사 

“부시가 이제 결심했으니 탈북자를 미국에 데려오자고 말하더군요. 호로비츠의 말을 듣는 순간 접촉하고 있던 6명의 탈북자가 딱 떠오르더군요. 4월 초부터 바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천기원 목사는 2001년부터 중국 탈북자 피난처를 운영하며 수백 명의 탈북자를 한국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5월5일 중국 거주 6인의 탈북자를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안착시키는 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워싱턴에 머무르고 있는 그는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직 하나님의 보살핌 속에서 정착 과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1년 탈북자 12명을 몽골로 탈출시키다 체포돼 중국 형무소에서 220일간의 수감생활을 이겨 낸 ‘탈북자 비정부기구(NGO)’의 대표적 인물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