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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씨가 교육받은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의 실체 

“당과 수령을 위한 친위 전사 양성… 유격 전술훈련 등 힘든 과정 연속” 

노동당 작전부 산하에는 간첩 양성 기관인 김정일정치군사대학(구 금성정치군사대학, 구 695군부대)은 평양시 용성구역 신미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은 전투반·공작반·양성반으로 나뉜다. 전투반에는 안내반·기관반·항해반·통신반이 있고, 공작반에는 해외과·국내과로 나뉘어 정보수집·연락공작·요인암살·납치반이 있다.



양성반은 전투반·공작반을 졸업 후 다년간 실전에서 공작활동을 하던 사람이 지도원이 되기 위해 재교육받는 과정이다. 선발 기준은 두 부류로 나뉜다. 우선 고등중학교 4학년 때 성적이 우수하고 출신 성분이 양호한 학생을 전국에서 약 2,000명을 선발해 최종적으로 180~200명을 김정일정치군사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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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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