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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00만원 돌파’ 비트코인, 3년 전과 다른 이유 

월가가 ‘분산투자 바구니’에 담기 시작했다 

큰손들 뛰어들고, 페이팔 참전으로 대중화 길도 열려
인생역전 기대는 금물… 적금 넣듯 긴 안목으로 봐


▎간편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이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외국에서도 법정화폐로 코인을 쉽게 매입할 길이 열렸다. / 사진:REUTERS/연합뉴스
비트코인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비트코인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비트코인이 떠나간 것뿐이죠.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지만(2020년 12월 15일 기준),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보면 비트코인 검색량이 2018년 1월엔 100에 달했지만, 2020년 12월은 11에 그칩니다. 인간지표를 봐도 그렇습니다. 2017년 말~2018년 초, 모이기만 하면 비트코인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어디 그런가요. 주식과 부동산이 대화의 주제를 장악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 돌파를 눈앞에 둔 지금에 와서야 슬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관심의 속도가 예전만은 못합니다. 다들 2018년 크게 덴 탓에 투자가 조심스럽습니다. 괜히 꼭지를 잡았다간 최소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조심스럽지만 이제라도 비트코인에 다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리려 합니다. 이렇게 비싼데(국내 거래소에선 비트코인 한 개가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라니…. 당장 따져 묻고 싶은 게 한둘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상 가능한 질문을 4개로 정리해봤습니다. 답을 보고 다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도 좋은지 각자 결론을 내보길 바랍니다.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을 넘은 2020년 12월 1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 사진:뉴시스
첫째, 커피 한 잔도 못 사 먹는 비트코인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

‘안타깝게도’ 2020년의 비트코인은 변절했습니다. 2008년 11월 사토시 나카모토가 백서를 통해 제시한 비트코인의 이데아는 ‘개인 간 전자화폐(A Peer to Peer Electronic Cash)’입니다. 중앙화된 기관(은행)을 거치지 않아도 개인 간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화폐를 꿈꿨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비트(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가장 작은 정보단위)’와 ‘코인’을 합쳐 지은 게 아닌가 합니다.

이름을 짓는 데 공을 들이는 건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딱 그 짝입니다. 이름 탓(?)에 탄생 이후 10여 년 동안 갖가지 수난을 겪었습니다.

2017년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 떠올린 건 당연히 돈, 곧 화폐입니다. 화폐의 기능은 3가지입니다. 교환의 매개, 가치의 척도, 가치저장의 수단. 하지만 이런 화폐의 3가지 기능은 교과서에나 등장할 뿐입니다. 현실에서 돈의 기능이 뭔지를 물으면, 당연하게도 ‘교환의 매개’를 떠올립니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건 일상이니까요.

이름을 보아하니 비트코인은 분명 돈이 맞는데, 이걸로 일상생활을 하자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블록 생성에 10분이 걸리는 탓에 재수 없으면 결제가 완료되는 데 1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한계 때문에 ‘비트코인으로는 식은 커피만 사 먹을 수밖에 없다’는 비아냥이 넘쳐 났습니다.

그렇게 비트코인과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부터 3년이 지난 2020년.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어떻게 커피를 사 먹을 수 있을까를 묻거나 고민하지 않습니다. 되레 비트코인에 별 관심이 없는 이방인(?)이 비트코인의 한계를 공격할 때 이렇게 대거리를 합니다. “누가 5000원짜리 커피 한 잔 먹자고 금괴를 들고 커피숍에 가느냐”고요.

사토시가 작금의 현실을 보면 땅을 치며 안타까워할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 다시 맞이한 ‘불장’에서 비트코인은 교환의 매개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가치저장의 수단에 특화된, 화폐라기보다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백 년간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자산은 금입니다. 그래서 2020년에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릅니다.

둘째, 금이야 가치가 있지만, 데이터 쪼가리에 불과한 비트코인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

투자증서 발급해 거래 위험 없애기도


▎수학적 기법을 적용한 투자로 유명한 헤지펀드 르네상스테크놀로지도 2020년 4월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 르네상스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사이먼스 사장. / 사진:유튜브 캡처
금의 수요는 크게 가공 수요와 투자 수요로 구분됩니다. 가공 수요는 장신구용 수요와 산업용 수요로 구분되는데, 두 경우 모두 ‘실제’ 금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금은 비트코인과 달리 가치가 있다’는 명제에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쓰임새가 있는 가공 수요 때문에 금이 가치가 있다면, 왜 어떤 시점엔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500달러로 떨어질까요. 가공 수요 때문에 금값이 움직인다면 실제 금값 변동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금값을 결정하는 건 투자 수요입니다. 역사적으로 금값이 점프한 두 번의 ‘사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1971년에 있었던 ‘닉슨 쇼크’입니다.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적자를 감당할 길 없었던 미국이 달러와 금 사이의 태환 제도를 일방적으로 폐지했습니다. 전쟁을 치르기 위해선 돈이 필요한데 ‘1온스=35달러’로 가치가 고정돼 있다 보니 마음대로 돈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달러를 들고 와도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선언해버렸습니다. 보통 국가라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도 충분히 남을 조치였지만, 초강대국 미국이 한 짓(?)이다 보니 전 세계 경제는 잠깐 충격 이후 불태환 시대에 적응해 갑니다. 시장에 달러가 풀리면서 희소한 금값은 치솟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2004년 금 ETF(상장지수펀드)의 출현입니다. 금이 투자가치가 있는 건 알겠는데, 투자할 때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보관하기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고, 금괴를 주고받을 때 말 그대로 너무 무겁습니다. 이런 금을 투자가 편한 금융상품으로 만들어준 게 금 ETF입니다. 금 ETF를 통해 투자수요가 폭증하면서 금값이 또 한 번 ‘레벨 업’ 했습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는 건, 투자 수요의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결과입니다. 투자 수요 측면에서 희소한 자원인 금과, 총 2100만 개밖에 채굴이 안 되는 비트코인은 닮았습니다. 게다가 프라이빗 키(private key)만 알면 전 세계 어디서든 소유를 입증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전송도 됩니다.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투자 수요에 특화된 자산입니다.

셋째, 그렇다고 치자. 2017년에는 비트코인이 급등했다가 2018년 폭락했다. 이번에도 역시 2020년 폭등했다가 2021년 폭락하는 거 아니냐.

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순간이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는 말이 나올 때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다르다며 상승을 외치지만, 대개 ‘이번에도 그랬다’는 하락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뭐가 다르냐면, 가격을 끌어올리는 주체입니다. 2017년이 개인들이 FOMO(Fear Of Missing Out)에 앞뒤 안 재고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면, 2020년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접근하는 기관들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매수세를 이어나가는 한 급락은 없을 거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구체적으로 기관 투자자도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레이스케일(Grayscale)로 대표되는 패밀리 오피스나 소규모 사모펀드입니다. 자산 배분과 관련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아주 소규모라도 포함할 경우 기대수익은 높이고 손실 위험은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운용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려고 봤더니 찜찜한 점에 한둘이 아닙니다. 수십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융회사가 아니라 생긴 지 10년도 안 된 거래소와 뭘 믿고 거래할까 싶습니다. 거래소가 해킹당했다는 뉴스는 잊을 만하면 들려옵니다. 설사 이들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샀다고 해도, 이걸 어떻게 보관할지 막막합니다. IT 관련 지식이 풍부하지 않고, 운용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 디지털 자산 보관을 위해 전문가를 따로 쓰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럴 때 찾아가는 곳이 바로 그레이스케일입니다.

“더 사지 않은 것 후회한다”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암호화폐 채굴공장에서 기술자들이 서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AFP/연합뉴스
그레이스케일은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입니다. 투자자들이 그레이스케일에 투자금을 맡기면, 그레이스케일은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투자자들에게는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일종의 증서(GBTC)를 나눠줍니다. GBTC는 법적으로 주식과 같습니다. 예탁결제원이 이 증서를 관리하고, GB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받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 리스크만 지면 비트코인 투자로 발생하는 거래 위험은 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투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20년 11월 하루 평균 그레이스케일이 매수한 비트코인 개수는 1000개를 웃돕니다. 하루 채굴되는 비트코인이 약 900개임을 감안하면 채굴량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그레이스케일이 쓸어 담아가는 셈입니다.

둘째는 월가의 큰손들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퀀트 투자’로 워런 버핏의 100배를 웃도는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헤지펀드 르네상스테크놀로지가 2020년 4월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5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8월에는 “(비트코인을) 더 많이 안 산 걸 후회한다”는 발언까지 내놨습니다.

과거 전성기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도 11월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LA다저스 구단주로 유명한 투자자문사 구겐하임파트너스도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월가의 큰손은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의 ‘끝판 왕’ 격인 보험사도 비트코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운용자산 규모가 235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대형 보험사 매스뮤추얼은 12월 NYDIG라는 디지털 자산 운용사를 통해 비트코인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셋째는 기업입니다. 기업이 장사해서 돈을 벌면 신규 투자를 하거나 주주들에게 배당합니다. 만약을 위해 돈을 쟁여둘 필요가 있다면 사내유보금이라는 형태로 회사에 쌓아둡니다. 사내유보금을 굴리는 대표적인 방법은 안정적인 국채에 투자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관행을 깨고 과감히 사내유보금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한 기업이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9월에 걸쳐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약 80%인 4억25000만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 CEO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가치가 높다.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EO의 (아직까지는) 현명한 투자 결정 덕에 9월에 150달러에 못 미치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석 달 만에 30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런 성공에 취해서일까요, 심지어 6억5000만 달러어치 전환사채까지 발행해, 곧 빚을 지고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팔(Paypal)이 있습니다. 사실, 10월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대세 상승의 트리거가 된 건 뭐니 뭐니 해도 페이팔의 비트코인 거래 지원 소식입니다. 페이팔은 전 세계 3억5000만 명이 쓰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이런 페이팔이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한다는 건 3억5000만 명이 비트코인을 쉽게 살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에서는 법정화폐(원화)를 가지고 비트코인을 사는 게 별로 어렵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법정화폐 입금을 받는 거래소가 많지 않습니다.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비트코인을 사려면 거래소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월급 쪼개 적립식 투자로 접근

그런데 이미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페이팔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니, 그야말로 비트코인 대중화의 길이 열리게 된 겁니다. 이미 페이팔을 통해 하루 매수하는 비트코인 규모가 하루 채굴량에 맞먹는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입니다(※페이팔 이슈는 엄밀히 말하면 기관 투자자의 수요 확대는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 규모에 버금가는 개인 투자자 수요가 뭉칫돈으로 시장에 들어오는 셈이라 기관 매수 확대의 한 축으로 분류했습니다).

넷째, 그래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너(필자)는 투자에 성공했나. 투자하고 싶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투자 성적표는 나쁘지 않습니다. 수익률만 놓고 보자면 100%를 웃돕니다. 하지만 투자의 성패는 수익률이 아니라 수익금입니다. 애초 엄청나게 큰돈이 들어간 건 아니기 때문에 수익금 자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과거 개당 100만원도 안 하던 시절에서 20배는 오른 지금, 비트코인 투자로 인생역전을 이루는 건 어렵습니다. 곧 지금은 ‘투기’가 아닌 ‘투자’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접근해야 할 때입니다. 예금, 주식, 부동산 등과 같은 층위의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저는 비트코인의 장기 우상향을 믿습니다. 단기로 보면 등락은 있겠지만, 장기로 보면 언젠가는 오를 거라고 예상합니다. 만약 저와 생각이 같다면 구체적인 투자 방법으로 적립식 투자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비트코인을 2000만원대에도 사보고, 300만원대에도 사봤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300만원대 ‘영끌’해서 사야 했지만, 그때는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바닥 밑에 지하가 있다는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못 산다면 그야말로 손해입니다. 반대로 2000만원대 환희에 차서 풀(full) 매수했다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렸을 겁니다. 그래서 적금을 넣듯이, 월급을 받으면 일정액을 떼어서 비트코인을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생역전을 할 수는 없겠지만,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도 국내 코인 커뮤니티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전 세계 평균과 비교했을 때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유난히 낮기 때문입니다. 곧 알트코인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비트코인 투자로는 인생역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기왕 코인 판에 들어온 이상, ‘내 반드시 수저 계급을 바꾸리라’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남기겠습니다. 열 배 먹을 생각이면 열 토막도 각오해야 합니다.

- 고란 조인디 콘텐트책임(CCO) neoran@joongang.co.kr

※ 필자는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로 인한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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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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