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중 PCR 검사 강화, 중국 제외 시 한국 유일
7월 21일, 국내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발단은 ‘레이몬도’라는 스페인 보험회사의 ‘이상한’ 발표 때문이었다. 이 회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특이한 보험 상품을 팔고 있었다.
해외여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되면, 여행자의 스케줄은 망가질 수밖에 없다. 레이몬도는 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준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보험 상품을 만들었다. 보험료가 아주 싼 편은 아니었지만, 외지에서 코로나19에 걸려 항공권이나 숙박료, 의료비 추가 부담이 발생해도 메워주는 메리트로 고객을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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