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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출산 시 1000만원 지급...유한양행이 궁금해”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대방동 본사에서 원데이 기업 투어
현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 등 진행


▎5월 3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원데이 기업 투어에서 참석자들이 회사 소개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5월 3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 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남녀 고용 평등 우수 기업 및 가족 친화 인증 기업 자격으로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 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 투어는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 문화 탐방, 약품·해외 영업 직무 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20일 창립 98년째를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 TOP50를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 교육 강화와 외부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직원 수가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지난해 200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수 인력 영입과 기존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기업 문화 개선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choi.eu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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