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말라카 해협 표류하는 로맨티시즘 

대양 위의 무한 자유, 크루즈 여행 

글·사진 이선재 Friday 기자
가장 화려한 여행의 대명사로 꼽히는 크루즈 여행. 이른 아침 푸른 파도를 헤치고 솟아나는 검붉은 태양, 한낮 수영장에서 즐기는 선탠, 나이트 타임의 유쾌한 파티. 거대 호화 유람선에서의 잊을 수 없는 3일 밤, 4일 낮.

망망 대해의 정적을 깨는 해돋이와 노을. 하루 종일 가능한 선탠. 자쿠지에서 연인과 마주 앉아 음미하는 샴페인 한 잔. 24시간 열려 있는 식당과 바. 발코니 문을 열면 스치듯 지나가는 작은 섬들. 그리고 랑카위와 푸케트에서의 자유 여행. 모든 것이 한번의 선택으로 가능해진다. 싱가포르 출발, 3박 4일에 걸쳐 랑카위와 푸케트를 경유하는 크루즈 ‘수퍼스타 버고(Virgo)’와 함께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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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호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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