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유가가 60%나 급등한 것은 확인된 세계 석유매장량 가운데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중동으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로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일반 소비와 외국인 투자가 위축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전 역시 큰 경제적 손실을 몰고 왔다. 그 결과 중동·아프리카의 억만장자 22명 중 13명은 재산이 줄었다. 지난해 부자 명단에 올랐던 중동·아프리카의 억만장자 가운데 올해 탈락한 사람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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