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는 싸고 시내에서 가까우며 한가로운데다 잘 정돈되기까지 한 골프 코스가 널렸다. 130년 전통의 더 크라이스트처치 GC도 그 중 하나다.
서울 생활은 부딪히는 게 너무 많다. 사람에 부딪히고 차에 부딪히는 건 그래도 참을 만한데 아이 교육비에, 뛰는 집값에, 목줄이 달린 직장에 부딪히고 공해에 부딪히고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에 눈꼴이 부딪히고….
‘부딪히지 않는 나라에 가서 맘 편하게 발 뻗고 한 번 살아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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