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선택에는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기본적으론 반발력이 뛰어나고 변수가 적은 값비싼 재질의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자신의 체격이나 스윙 스타일 등에 맞지 않는다면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일 뿐이다.
골퍼들은 대개 1년에 한 번쯤 새 클럽을 사려는 충동을 느낀다. 1년 사이에 수많은 새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프로골퍼들조차 어떤 ‘무기’를 갖출 것인지 혼란에 빠지곤 한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해마다 새 모델을 내놓는 것처럼 요즘 클럽 메이커들은 신형 클럽 출시 주기를 수시로 바꾸는 바람에 클럽도 유행을 많이 탄다.
많은 골퍼들이 ‘어떤 클럽을 사야 하느냐’며 묻곤 한다. 그러나 ‘어떤 클럽을 사라’고 바로 답을 해주기는 어렵다. 클럽 구입에 앞서 점검해야 할 사항이 무척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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