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50세에 다시 마터호른으로 

INTO THIN HAIR 

사회 ·정치 풍자작가 크리스토퍼 버클리(Christopher Buckley)가 40여년 전 어렸을 적에 가봤던 사연 많은 산 마터호른을 다시 찾았다.

'나이 50이 되면 뭔가를 해야 한다.' 한달 사이 세 친구를 저 세상으로 보내면서 해본 생각이다. 한 명은 에이즈로, 또 한 명은 암으로, 그리고 다른 한 친구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들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친구가 50세였다. 슬프고 기이하게도, 이 글을 쓰는 동안에는 사촌 리가 51세로 타계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11호 (2024.10.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