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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다이아로 보석시장도 공략” 

김규섭 일진다이아몬드 사장 

정일환 기자
일진다이아몬드는 세계 2위 공업용 다이아몬드업체인 제너럴 일렉트릭(GE)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국제소송과 저가공세로 일진을 압박했던 GE는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고품질로 맞서 10년에 걸친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이제 보석용 다이아몬드 시장과 LCD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비철금속 등을 정밀가공하는 데 꼭 필요한 소재다. 공업용 다이아몬드 제조는 섭씨 1,500도의 초고온에서 5만 기압 이상의 압력으로 흑연을 압착하는 극한 기술을 요한다. 1994년 일진이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생산하기 시작했을 때 성공을 점치는 이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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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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