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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버겁고 르노삼성 ‘눈치’ 

한국 진출하는 닛산의 고민 

이임광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온 도요타 ‘렉서스’를 닛산 ‘인피니티’가 대적할 수 있을까.

닛산의 한국 비즈니스는 계열 관계인 르노삼성과의 충돌을 피해야 하는 고민도 있다. 지난 2월 말에 두 명의 서양인 비즈니스맨이 한국을 찾았다. 그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수입차 딜러들을 탐문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최근 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가 세운 한국법인(닛산코리아)의 대표와 홍보를 맡은 케네스 엔버그(Kenneth Enberg)와 게리 스판(Gerry Spahn)이 바로 그들이다.

법인 설립 준비가 한창이던 3월 초, 르노삼성자동차에는 비상이 걸렸다. 닛산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르노삼성에 대한 기술이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일본 유력 일간지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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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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