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손수 꾸민 정원서사업구상 하는 맛 

Hedge Funds 

Susan Adams 기자
한 변호사가 꿈에 그리던 에덴동산을 손수 꾸몄다. 그러나 성경 속의 에덴동산과 다른 것은 회의실이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뉴욕의 법률회사 설리번 앤 크롬웰(Sullivan & Cromwell)에서 프로젝트 금융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프레더릭 리치(Frederic Rich ·48)가 정신적으로 찌들어 사는 것은 아닌 듯하다. 리치는 아제르바이잔과 파푸아뉴기니에서 진행 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감독하고 있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이 소설 두 편을 쓰고 작곡을 하며 건축에도 손댄다. 그가 작곡한 오라토리오는 줄리어드 스쿨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적도 있다. 리치는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인근의 개리슨에 주말 저택을 마련했다. 주말 저택이 위치한 녹지 1만5,000평은 그가 대부분 직접 설계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작품이 정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