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속도감이 주는 ‘짜릿한 자유’ 

모터사이클 동호회 모토라드클럽코리아 

정일환 기자
크라이슬러는 고출력 엔진 ‘헤미’가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여성 운전자들이 고출력에 과연 관심을 보일까.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은 오토바이라는 말 대신 바이크(bike)라는 단어를 쓴다. 특히 독일 BMW의 모터사이클에 빠진 사람들은 아예 독일어인 ‘모토라드(mottorad)’라고 부른다. 이들은 장거리 주행에는 미국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 더 낫지만 속도감을 즐기는 데는 ‘비머(Beemer BMW의 애칭)’가 적합하다고 말한다.



이들이 보유한 바이크는 대부분 260cc 이상의 배기량 큰 모터사이클. BMW 바이크의 가격은 3,000만∼4,000만원 정도다. 웬만한 자동차보다 비싸지만 국내에도 이를 보유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비머 라이더’만 500여 명에 이르고 전국에 동호회도 1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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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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