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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멤버십엔 두둑한 ‘특전’ 

 

손용석 기자
서울 시내 호텔에 새롭게 선보인 바(bar)나 리노베이션한 레스토랑을 제대로 즐기려면 멤버십을 갖는 게 좋다. 회원 전용 라운지를 갖추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바이어 등 접대 자리에 알맞은 장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 멤버십을 발행할 만한 공간이 없는 호텔들도 ‘단골고객’에게 VIP 회원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들은 “멤버십 카드는 고정고객 확보와 호텔의 인지도 향상, 다른 부문에 대한 매출 기여도가 높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호텔 라마다 서울은 최근 VIP 전용바 ‘모어 클럽’을 열었다. 선릉공원이 내다보이는 14층에 위치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움을 더해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멤버십 회원에게 주는 파격적인 특전. 연회비가 500만원인 플래티넘 회원이면 클럽 라운지에서 1년 동안 17년산 위스키 16병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스위트룸 이용권 10장과 클럽 라운지에서 조찬도 10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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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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