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식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 안착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지난 3월 초 지수가 1000을 넘자 많은 증시 전문가들이 “이제 1000선이 바닥이며 다시 세자릿수를 구경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할 때가 주가는 상투였다. 그런데 지난해 4분기에서 올 1분기에 걸친 상승장세는 과거와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개인투자자들이 끝내 증권사 호객꾼들의 낙관론에 휩쓸리지 않고 시종일관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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