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리스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래에 세계가 주목해야 할 ‘여걸들’을 소개한다. 포브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여성 100인’ 리스트는 권력이 얼마나 무상한지 잘 보여준다. 재선에 실패한 인도네시아의 전 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Megawati Sukarnoputri)는 올해 리스트에서 탈락했다.
휼렛패커드(HP)의 CEO에서 축출된 칼리 피오리나(Carly Fiorina)도 고배를 마셨다. 각종 의혹으로 탄핵 위기에 몰린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Gloria Arroyo ·4위) 대통령 역시 리스트에서 곧 사라질지 모른다. 리스트에 새로 오른 인물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율리아 티모셴코(Yulia Tymoshenko ·3위) 총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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