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라는 말은 몽테뉴의 저서 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박홍규 교수는 에세를 재해석해 우리를 500년 전 르네상스시대 사상으로 이끈다.
1960년대에 중 · 고등학교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당시 교과서에 실렸던‘수필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의 글을 기억할 수 있으리라. 거기서 우리는 일정하게 정해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붓 가는 대로 쓰는 산문형식을 수필(essay)이라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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