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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샤프트 길이에 탄도는 로프트에 맡겨라” 

페어웨이 우드 3번 다루는 법 

김홍균 월간중앙 기자 안윤수 월간중앙 사진기자
페어웨이 우드 1번(드라이버)에 비한다면 우드 3번(스푼)은 샷이 쉽다. 상대적으로 샤프트가 짧고 로프트가 크기 때문이다. 미 프로골프협회(PGA)나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프로선수들도 첫 홀이나 까다로운 코스에서는 티샷을 3번 우드로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스푼을 이용한 안전한 티샷으로 라운딩의 자신감을 비축하려는 것이다.



티샷과 달리 페어웨이에서의 우드 3번은 그다지 쉽지 않다. 산악지역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는 페어웨이가 변화무쌍한 탓에 스푼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티샷에서 실수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스푼을 꺼내든다. 이 경우 십중팔구 거리를 내고 공을 띄우려는 생각이 스윙을 지배한다. 이상적인 페어웨이 우드샷은 어떤 것일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3번 우드 샷에서 잠깐 힌트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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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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