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천시·지리·인화’에는 정치뿐 아니라 경영에서도 적용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천시란 하늘이 내려 준 절호의 기회를 뜻한다. 그러나 좋은 조건만 천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응전’할 의지만 갖고 있다면 어떤 ‘도전’도 천시로 삼을 수 있다. 지리도 사람이 활용하기 나름이다. 포브스코리아가 창간 3주년을 맞아 한국 경영학계의 ‘구루(guru)’ 윤석철 교수의 특별기고를 받았다.
서울대에서 독문학·물리학을 공부하고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윤 교수는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며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시해 왔다. 저서로는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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