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최여진 프로와 함께하는 필드레슨 

싱글로 가는 열쇠 ‘드로우 샷’
“옆으로 쓸어 친다는 기분으로” 

싱글 골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드로우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드로우 샷을 치는 것이 꽤 힘든 테크닉이라고 여기지만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드디어 봄이다. 골퍼들에겐 겨우내 숨죽이고 있던 골프에 대한 야릇한 열망과 라운딩의 흥분이 다시금 불을 지피는 시기다.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한 애독자 두 분과 실전 라운딩을 했다. 몇 달간 정상적인 라운딩을 하지 못했던 나로선 은근히 마음이 설렌다.



클럽 하우스에서 라운딩에 나설 두 분의 노신사와 점심을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눴다. 요즘은 동안이 유행해서일까 한 분은 환갑이 넘었지만 유난히 젊어 보이고 신체 역시 건장하다. 핸디캡은 12. 또 한 분은 50대 중반에 핸디캡이 무려 9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여차하면 망신을 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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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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