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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실버타운의 ‘명가’ 

 

백우진 기자
풍광 좋은 곳에 들어선 실버타운보다 도시형 실버타운이 인기다. 자녀·손자와 가까이 살면서 자주 왕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도시형 실버타운 운영회사 중 가장 경험이 많은 곳이 서울시니어스타워다. 대장항문 전문의로 송도병원 이사장이기도 한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현재 짓고 있는 가양타워에 실버타운 10년의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시형 실버타운 운영회사다. 1998년에 서울 약수동에 서울타워를 연 데 이어 2003년에 서울 등촌동 강서타워와 분당타워를 개원했다. 이제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등촌동 가양타워를 분양하고 있다. 기존 3곳 539가구의 입주자는 약 900명이고, 평균연령은 76세다. 부부와 독신의 비율은 64%와 36%. 가양타워 419가구를 포함하면 서울시니어스타워는 모두 958가구 1,600여 명의 노인을 모시게 된다.



서울 발산동 견본주택에서 만난 이종균(55) 서울시니어스타워 대표이사는 “실버타운 10년의 노하우를 가양타워에 집약했다”고 말했다. 가양타워는 서울시니어스타워의 기존 실버타운처럼 도시형이다. 가양대교와 공항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되고 입주에 맞춰 80m 거리에 지하철 9호선 강서소방서역이 개통된다. 이마트 ·삼성홈플러스 ·하이마트 등 대형 쇼핑센터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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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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