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들에게 해외 출장은 일이자 여행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상담은 종종 식탁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해외 출장은 ‘미각여행’이기도 하다. 전 세계 50개국 70개 자회사를 둔 글로벌 기업의 한국 책임자 이강호 그런포스 대표는 이런 미각여행을 즐긴다. 해외를 다니면서 단련된 그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 ‘코너스톤’은 어떤 곳일까. 덴마크계 세계 최대 펌프회사인 그런포스 한국 지사 이강호(55) 대표의 입맛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출장차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안 가본 식당이 없고, 먹어 보지 않은 음식이 없다고 할 만큼 미식가이기 때문이다. 10여 명의 가까운 국내 기업 대표들과 ‘미식회’를 조직해 맛집 순방을 할 정도로 음식 맛에는 일가견이 있는 그다. 그런 그가 추천한 식당이 바로 개업 1주년을 맞는 파크하얏트 서울호텔 내 2층에 자리 잡은 양식당 ‘코너스톤’이다.
이 대표는 “코너스톤의 강점은 식자재와 와인, 심지어 식기까지도 최상급만 사용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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