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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PEOPLE] “한국 음주 문화는 체질개선 해야” 

박준호 윌리엄그랜트앤선스인터내셔널 동북아 지사장 

손용석 기자
▶ 1966년 生, 91년 조지워싱턴대 MBA 졸업, OB맥주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 총괄, 2005년 ~ 윌리엄그랜트앤선스인터내셔널 동북아 지사장.최근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인 글렌피딕의 가파른 성장세가 화제다. 그 배후에 국내 식음료 마케팅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박준호 지사장이 있다.2004년 7월 유니레버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임원이었던 박준호(40) 지사장은 분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본사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는 승무원에게 ‘글렌피딕’을 주문했다. 글렌피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 몰트 위스키.



갑자기 옆자리에 있던 외국인이 “글렌피딕을 좋아하느냐”며 말을 걸었다. 글렌피딕으로 시작된 이들의 대화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스키와 음주습관으로 이어졌다. 싱가포르에 도착할 때쯤, 박 지사장은 그가 글렌피딕을 생산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스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지사장이란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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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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