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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PEOPLE] “봉사에는 크고 작음이 없지요” 

윌리엄 보이드 국제로터리 회장 

권혁주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 1933년 뉴질랜드 生, 95년 매거진 부사장 역임, 98~2000년 국제로터리 이사, 현 국제로터리 회장세계 최대 봉사 단체인 국제로터리의 윌리엄 보이드 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움직이는 게 로터리 정신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세계 최대 봉사 단체인 국제로터리(Rotary International)의 윌리엄 보이드(William Boyd, 73) 회장이 11월 8일 한국을 방문했다. 국제로터리의 수많은 자선 활동을 이끄는 이 노신사는 “진정한 노블레스(Noblesse, 사회지도층)는 자선과 봉사 대가로 존경의 시선이 돌아올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움직이는 게 로터리의 정신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자세란 설명이다. 그런 정신에 따라 로터리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봉사와 자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혜자들이 누가 자신을 돕는지 모를 때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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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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