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회장은 1944년 서울 生 · 서울대 국문학과 · 금오공대 명예 경영학박사 · 대원주택 회장(1990년~)
‘어느 정도 돈을 벌면 음악 후원에 쓰겠다.’ 김일곤 대원주택 회장이 오래 전부터 품어온 꿈이다. 김 회장은 세계적인 유망 피아니스트 김선욱 군을 후원하는 등 꿈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의 소리 없는 행보는 정서적 단비를 기다리는 많은 CEO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 있는데….4월 10일 밤 10시 무렵 서울 서초3동 모차르트홀. 피아니스트 김선욱(19) 군의 두 시간 가까운 연주에 이어 뜨거운 기립박수에 화답하는 앙코르 연주까지 끝났다. 연주장 입구의 홀에서 간단한 리셉션이 열렸다. 김일곤(63) 대원주택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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