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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 상담실] 지나친 완벽주의는 병의 근원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과 교수 

글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 사진 서울백병원 제공
▶1968년 生·서울대 의과대학 졸업·한국직무스트레스 학회 기획이사·세계정신의학회(WPA) 산업정신의학위원회 위원·현 인제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및 스트레스센터 소장

저서-·(공저)··(역저)혹시 병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중증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유연한 사고를 하다 보면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행복’과 ‘성공’이 별개인 사람이 많다. 성공은 했지만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보잘 것 없는 환경에서도 행복감에 젖어 있는 사람만 못하다. 돈과 지위를 얻었어도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성공에 대한 강박증에 빠져 있고, 병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며, 흑백 논리가 분명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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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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