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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ART] 중국 시장 가서 ‘큰 그림’ 그린다 

화가 출신 이주연 피죤 부회장
경영자들의 남다른 예술품 사랑 

글 남승률 기자 / 사진 김현동 기자
▶1964년 서울 生 · 서강대 영문학과 졸업 ·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 · 미국 퀸스 칼리지 대학원(회화 전공) · 96년 피죤 디자인팀장 · 피죤 대표이사 부회장대작 체질이라는 이주연(43) 부회장은 대개 가로 10m, 세로 2m에 이르는 큰 그림을 그린다. 액체 세제 ‘액츠’의 성공으로 경영인으로서 이름을 널리 알린 이 부회장의 다음 목표는 거대한 중국 시장 공략이다.아열대 지역처럼 하늘이 맑다가도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지던 8월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하얀 재킷에 검은 바지 차림의 이주연 피죤 부회장이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는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으로 들어왔다.



이 부회장이 찾은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은 미국 · 일본 · 유럽의 디자이너와 설치 미술가들이 스누피 탄생 55주년 기념해서 스누피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의 작가 찰스 슐츠에게 바치는 헌정(獻呈) 성격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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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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