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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ART] “감성경영의 키워드 미술품에서 찾는다” 

경영자들의 남다른 미술품 사랑 

글 손용석 기자
최근 CEO들 사이에선 미술품이 단연 화제다. 예전처럼 고급 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 차원이 아니다. CEO들에게 미술품은 투자 가치는 물론 감성경영 키워드로 적극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약회사인 한국베링거잉겔하임과 농약회사 한국삼공을 세운 한광호 명예회장은 미술품 수집가로 유명하다. 그는 특히 티벳 불교 회화인 탕카, 동아시아 미술품, 유럽의 부채와 약 항아리 등에 대한 안목과 수집에 있어선 세계적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 회장이 몇 년 전 독일 뮌헨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



그는 한 골동품 상점에서 수집할 만한 탕카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그러자 상점 주인이 갑자기 어떤 책을 가지고 와선 “한국에 아주 유명한 탕카 수집가가 있는데 아느냐”고 물어봤다. 그가 가져온 책은 한 회장이 세운 한빛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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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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