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바람을 찾는 카이트 서퍼들이 베트남의 무이네 해변으로 몰려든다.시계 제조업자 니콜라 안드레아타(Nicola Andreatta)는 매년 아시아 여행을 빠뜨리지 않는다. 시계 제조업의 메카인 홍콩 방문은 필수고, 싱가포르도 방문하며 가끔 서울이나 도쿄(東京)에도 들른다. 하지만 그가 주로 휴가를 보내는 곳은 무이네(Mui Ne) 해변이다.
대부분의 독자는 무이네란 이름이 낯설 것이다. 이곳은 베트남의 호치민 시티에서 자동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한적한 해변이다. 그림 같은 이 어촌에는 사람보다 야자나무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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