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 스포츠인 야구가 인기 절정이다. 지난해 시즌 야구 관중 수는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해 7950만 명에 이르렀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소속 팀 간 맞붙는 인터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3만4900명 정도로, 각 리그 소속팀끼리 경기하는 인트라리그 관중 수보다 15% 많다.



뉴욕 양키스는 430만 관중을 동원하며 5년 연속 관중 수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시카고 커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 역시 적어도 300만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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